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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작년 영업익 2,453억. 사상 최대

  • 기사입력 2022.02.07 18:15
  • 최종수정 2022.02.07 18:1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롯데렌탈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대비 53.4% 늘어난 2,45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4,227억 원으로 7.6%, 당기순이익은 1,134억 원으로 173.3% 각각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6,141억 원, 영업이익은 622억 원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장기렌터카 사업 수익성 확대와 중고차 판매 단가 상승이 수익성 확대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빠른 출고로 개인 이용자를 공략하고, 상대적으로 운영비용이 낮은 전기차를 대거 투입했다.

롯데렌탈은 또,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와 시너지 효과로 경매되는 중고차의 품질과 대당 가치를 높였다.

한편, 롯데렌탈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티투닷과의 협업을 통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진출을 선언하는 등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타사와 차별화된 모빌리티 전략인 ‘ECO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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