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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 클럽 재 진입 성공한 지프, 올 뉴 그랜드체로키 L 인기

  • 기사입력 2022.01.27 17:32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지프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1만대 클럽’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프는 지난 2019년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신차 출시 등으로 1992년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19년 연간 누적판매량 1만251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진입한 바 있다.

2020년 코로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지프는 지난해 지프브랜드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대 대적인 공세를 펼쳤다.

도심에서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2년 만에 돌아온 최대 오프로드 축제인 ‘지프 캠프 2021’, 국내 첫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 등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지프의 첫 전동화 모델 ‘랭글러4xe’와 지프의 첫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체로키L’을 출시했다.

지프는 지난해 3월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이래 4개월 연속 1천대 이상 판매하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 5,927대로 1만대 클럽 재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반기에도 반도체칩으로 인한 재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듯 했지만, 새로 출시한 올 뉴 그랜드체로키L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12월에만 380대를 판매, 누적 판매량 1만449대를 기록하며 1만대 클럽 재가입에 성공했다.

특히, 올 뉴 그랜드체로키L은 12월 베스트셀링모델 톱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풀체인지된 5세대 모델 올 뉴 그랜드체로키 L은 보다 강력한 4X4(4륜구동) 능력에 정교해진 주행 성능, 장인정신이 더해진 내.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기술 및 안전기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추가한 7인승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대형 SUV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떤 위치에 탑승해도 탁월한 안락감 및 편안함을 제공하는 2-3-2 시트구조인 7인승 ‘오버랜드(Overland)’ 트림은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은 물론, 5인 이상의 다자녀 가구를 위한 SUV로 각광받고 있다.

올 뉴 그랜드체로키 L 오버랜드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왜고니어(Grand Wagoneer)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그릴 디자인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노즈’를 형상화한 전면부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베이스의 균형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특히, 20인치 알루미늄휠이 적용, 보다 안전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베스트인테리어상을 수상한 올 뉴 그랜드체로키 L의 인테리어는 더욱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통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전석 10.25인치 디지털게이지 클러스터 컬러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넓은 화면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버랜드의 시트는 프리미엄 플로어매트와 고급 가죽시트인 나파(Nappa) 가죽시트가 적용됐으며, 2열 60대40 폴딩시트에 브랜드 처음으로 탑재된 3열로 최고의 공간 활용도를 제공한다.

특히, 길어진 휠 베이스로 2-3열 전 좌석에 성인이 앉아도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다.

올 뉴 그랜드체로키L 오버랜드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걸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주행 안전 편의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 경고를 주는 액티브 레인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 자전거 감지긴급브레이킹시스템, 360도서라운드뷰카메라,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주행안전 보조장치가 기본사양으로 지원 된다.

올 뉴 그랜드체로키 L 오버랜드는 써밋리저브(Summit Reserve) 대비 1천만 원 가량 더 저렴할 뿐만 아니라 써밋리저브보다 좌석이 하나 더 많은 7인승 대형 SUV로, 취득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반도체칩 부족난으로 신차 출고대기가 길어지는 상황에 설 연휴 전 차량을 출고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지프는 올해 ‘올 뉴 그랜드체로키 2열(5인승)’ 모델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랜드체로키 4xe’를 국내에 선보이며 지프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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