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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분 만에 전기차 4대 동시 충전 가능한 이동식 연료전지 급속 충전 스테이션 개발

  • 기사입력 2022.01.23 13:06
  • 최종수정 2022.01.24 08:5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하이드로텍(HYDROTEC)’ 이동식 급속 충전 스테이션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료전지 기술로 만든 ‘하이드로텍(HYDROTEC)’ 이동식 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발표했다.

컴팩트 설계가 특징인 하이드로텍은 가로 1,223mm. 세로 792mm, 높이 564mm 크기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양, 토목, 채굴 장비, 기관차, 발전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GM이 개발한 8개의 파워 큐브를 탑재한 이동식 급속 충전 스테이션은 수소탱크에서 공급되는 수소로 연료전지 스택을 구동, 150kW급 충전용량으로 동시에 4대의 전기차를 20분 만에 급속 충전할 수 있다.

이동식의 급속 충전 스테이션은 충전소 등 전기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할 필요없이 필요한 곳에 배치, 충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국립공원 등 차량이 많이 몰리는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GM은 2025년 말까지 파트너 업체를 통해 미국 전역에 500기의 이동식 급속 충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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