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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커넥티드 기능 탑재한 대형 트럭 맥쎈. 중형 구쎈 출시

  • 기사입력 2022.01.20 15:41
  • 최종수정 2022.01.20 18:2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20일 새로운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을 출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형트럭 맥쎈 중형트럭 구쎈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맥쎈과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09년 프리마 출시 이후 13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중대형 트럭 라인업으로 20일부터 전국 타타대우상용차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중대형 트럭 맥쎈과 구쎈은 지난 2020년 12월에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 쎈(The CEN)’에 이어 출시하는 신 모델로, 준중형에 이어 중형, 대형트럭 라인업을 1년 만에 모두 교체하며 타타대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야심작이다.

기존의 중대형 트럭에 대해 시장에서 제시된 고객의 불만 및 개선사항 140여가지를 모두 개선시켜 출시,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날 처음 공개된 신차의 디자인은 하늘 위 최상위 포식자인 ‘독수리’를 모티브로 탄생됐다.

맥쎈과 구쎈의 파워트레인은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6 Step-C 엔진’보다 강화된 ‘유로 6 Step-D 엔진’을 한층 더 강화시킨 ‘유로6 Step-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했다.

더 쎈과 마찬가지로 신형 모델에도 검증된 유럽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특히, 신모델에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쎈링크(XENLINK)’가 적용됐다.

‘쎈링크’시스템은 차량 시동 및 에어컨 히터, 도어 개폐 등의 원격제어, 운행 현황 및 차량 주요 부품 관리 및 교체 시기 등 차량 진단 기능 등을 통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차량 관리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인 배치와 풀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키 시스템, 그리고 상용차 전용 네비게이션이 장착됐다.

이 밖에 긴급제동 시스템(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ESC),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동공인식 졸음 방지 경고 시스템(DSM) 등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대형트럭 ‘맥쎈’의 25톤 카고모델의 시판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억9,200만 원 대, 중형트럭 ‘구쎈’의 주력모델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는 9,100만 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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