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업계도 전기차. 하이브리드 바람. 테슬라 53%. 렉서스 18%. 혼다 45% 급증
수입차업계도 전기차. 하이브리드 바람. 테슬라 53%. 렉서스 18%. 혼다 45% 급증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12.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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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 때 프리미엄 수입차의 대세였던 디젤차가 몰락하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가솔린차 역시 하이브리드 등에 밀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10만7,792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5만2,121대보다 107%나 증가했다.

이 기간 디젤차는 3만4,886대로 전년 동기의 7만244대보다 50.3%가 줄었고 가솔린차도 12만7,382대로 4.0%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차는 6만6,150대로 무려 118.6%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만8,661대로 161.7%가 늘었고 전기차도 2만2,981대로 146.3%가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일본세가 살아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는 8,994대로 18.1%, 토요타는 5932대로 9.0%, 혼다차는 4055대로 45.3%가 증가했다.

가솔린과 디젤차가 주력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가 5.2%, 폭스바겐이 9.7%, 푸조가 9.3%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테슬라 모델Y

전기차는 테슬라가 1만7,81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6%가 증가했고 아우디 e-트론이 1,098대, 포르쉐 타이칸이 1,250대, 메르세데스 벤츠 EQA가 586대가 판매되는 등 신규 투입된 차종들의 판매증가가 두드러졌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바람에 이어 최근 요소수 대란까지 겹치면서 디젤차 대신 하이브리드차량과 전기차를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수입 친환경차는 내년에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가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고 토요타가 첫 전기차 bz4x를, 렉서스가 UX300e를, 폭스바겐이 전기차 ID.4를, 볼보가 XC40 리차지를, 아우디가 e-트론 스포트백55와 Q4 e-트론, 메르세데스 벤츠가 EQS를, BMW가 i4와 iX 등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어서 점유율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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