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소전기차 넥쏘, 호주서 경찰차로 변신. 퀸즐랜드주 경찰청에 5대 공급

  • 기사입력 2021.12.15 14:46
  • 최종수정 2021.12.15 14:4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호주 퀸즐랜드주 경찰청에 공급된 수소전기차 넥쏘.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호주에서 경찰차로 변신한다.

14일(현지시각)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호주 퀸즐랜드주 경찰청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넥쏘 5대에는 퀸즐랜드주 경찰청 바디랩, 조명 및 사이렌이 탑재됐으며 이들은 일반 경찰 업무와 수소 파워트레인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호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경찰차로 지난해 퀸즐랜드주정부와 경찰청은 넥쏘 20대를 비상대책본부 등에 배치했으나 일반 경찰 업무를 수행할 경찰차로 넥쏘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쏘 경찰차는 퀸즐랜드주정부가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서 수소를 충전하며 넥쏘에 공급되는 수소는 퀸즐랜드 지역에서 생산된다.

현대차 호주법인의 허준 CEO은 “넥쏘를 퀸즐랜드 경찰청에 배치함에 따라 우리는 무공해 수소연료전지 전기차의 독특한 장점과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