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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추락 휴지조각처럼 구겨진 테슬라 모델S. 운전자는 멀쩡

  • 기사입력 2021.11.29 19:36
  • 최종수정 2021.11.29 23:1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절벽으로 추락, 사고 수습중인 테슬라 모델S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절벽에서 추락한 테슬라 모델 S가 휴지조각처럼 구겨졌지만 탑승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었을 뿐 멀쩡했다. 특히, 사고현장에서는 화재 발생되지 않았고 배터리도 온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지난 26일 테슬라 모델 S P90D가 남미 푸레르토리코에서 주행 중 절벽에서 떨어져 차량이 완전히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팔에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

트위터에는 산산 조각난 모델 S 차량 사진이 올라왔으며, 게시자는 테슬라 차량의 혁신적인 보안 기능에 대해 일론 머스크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추락 후 산산조각난 모델 S

게시된 사진은 절벽 아래로 떨어진 모델 S가 사고 수습이나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게 하기 위한 긴급대응 차원에서 분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론 머스크CEO는 모든 테슬라 차량이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하며, 다양한 충돌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사실이 입증됐다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테슬라 모델 3는 지난 2019년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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