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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한 눈에

  • 기사입력 2021.11.18 14:55
  • 최종수정 2021.11.18 15:2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식.

[광주=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친환경자동차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됐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그린카진흥원․김대중컨벤션센터․KOTRA 공동주관하는 2021 국제그린카전시회가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제조업의 기초 기술을 주제로 한‘국제뿌리산업전시회’와 호남 유일 지능형 로봇 산업의 선진기술을 소개하는‘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93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1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기차, 특수목적용 차량, 자율주행자동차 등 완성차와 배터리 및 자동차 부품, 자동차 용품 및 인프라 서비스 등 친환경자동차의 국내 동향 및 세계적인 흐름을 보여줄 예정이다.

캐스퍼가 전시된 부스.

주요 전시로는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제1호 모델인 ‘캐스퍼’와 지역부품 기업인 현대하이텍, 현성오토텍, 호원 등에서 납품한 캐스퍼 차체 부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한국쓰리축에서는 자율주행 전기트럭 ‘쎄요(SSEYO)’를 전시하고, 케이에스티 일렉트릭에서 만든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MaiV)’와 카온전기차개발의 소형 EV청소차 및 대형 리튬배터리인산철 배터리셀(450ah)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고아정공, 뉴모텍, 대경에이티, 라도, CS전자에서 개발한 자동차 부품 등도 함께 전시되며, 마루이엔지의 퍼스널 모빌리티 등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전시회 개막일인 18일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밖에,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기술세미나와 전기자동차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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