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급감 불어넣은 캠리 하이브리드 ‘나이트셰이드(Nightshade)’ 나온다.

  • 기사입력 2021.11.17 10:58
  • 최종수정 2021.11.17 11: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캠리 하이브리드 ‘나이트셰이드(Nightshade)’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캠리 하이브리드는 북미시장에서 20년째 중형세단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최고 인기 세단이다.

캠리는 2020년형 모델에 TRD 트림과 4륜 구동시스템이 추가된 데 이어 2021년형도 기본 L트림을 없애고 SE의 스포티한 외관과 서스펜션을 결합한 ‘XSE’ 트림을 추가했다. XLE 트림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기능이 추가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뉴 캠리 모델은 지난 2017년 출시된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로, 패밀리 세단이면서도 강렬하고 스포티함을 강조됐다.

특히,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어시스트, 보행자 감지기능이 있는 자동비상제동장치, 자동 하이빔 헤드라이트, 뒷좌석 알림 기능으로 구성된 토요타의 세이프티 센스(Safety Sense)가 적용됐다.

북미에서는 최근 출시된 2022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에는 나이트셰이드(Nightshade) 패키지가 추가로 적용됐다.

이 패키지는 이전 모델에서는 하이브리드가 아닌 일반 차량에만 적용돼 왔다.

나이트셰이드 패키지는 윈도우 트림과 배지, 도어 핸들, 미러 캡 및 상어지느러미 안테나, 18인치 블랙 합금 휠을 적용,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2022년형 모델에는 교차로 지원기능과 좌회전 시 다가오는 차량 또는 보행자 감지, 차량, 보행자 또는 자전거 이용자를 피할 수 있는 비상조향지원 등의 기능을 갖춘 업그레이드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5+가 적용된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도 개선,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활성화하고 스티어링 휠을 돌려 느린 차량을 추월할 때도 자동으로 가속되도록 했다.

2022년형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시스템 출력 208마력의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CVT가 조합된다.

토요타코리아는 캠리 하이브리드 ‘나이트셰이드(Nightshade)’ 트림의 국내 도입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