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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에 볼보 '신형 XC60' 선정

  • 기사입력 2021.11.05 09:1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1년 11월의 차에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을 선정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021년 11월의 차에 볼보자동차의 '신형 XC60'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

지난 10월에 출시된 신차 중에 볼보 신형 XC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포르쉐 신형 911 GT3(브랜드 가나다순)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볼보 신형 XC60이 40.3점(50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볼보 신형 XC60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과 안전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3점을 획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XC60은 사전 계약을 받은 지 2주만에 차량 주문 2천 대를 돌파하는 등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진면목을 다시금 보여줬다”며, “신형 XC60은 새로운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과 커넥티비티 및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첨단 안전 기술 등을 채택해 더욱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고 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들어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현대차 아이오닉 5, 6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7월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8월 뉴 미니 쿠퍼, 9월 기아 EV6, 10월 지프 랭글러 4xe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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