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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올 수입차시장 정상 노크. 4개 신모델 투입.

  • 기사입력 2006.01.16 16:46
  • 기자명 이상원

혼다자동차가 올해 4개 신모델을 집중 투입하는등 수입차시장 정상을 노크한다.
 
지난 2004년 5월부터 국내시장에 진출, 불과 1년8개월만인 지난해에 총 2천709대를 판매,  일약 4위로 도약하게 수입차시장의 다크호스로 등장한 혼다코리아는 올해도 고급세단 레전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카, CR-V 풀체인지모델을 투입하며 특히, 올 연말경에는 혼다자동차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카 시빅 투입을 검토중에 있는 등 한국 수입차 정상등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에 1위를 한 렉서스는 5천804대를, 2위 BMW는 5천786대, 3위 메르세데스 벤츠는 4천12대. 아직 1위 렉서스와 3천대 이상의 차이가 있지만 레전드와 CR-V가 기대만큼 역할을 해 주고 시빅런칭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중 국내에 투입되는 4세대 레전드는 4륜 구동력 자체제어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동차의 운동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30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엔진을탑재하고 차체를 경량화해 안정된 주행 성능을 지니고 있는데다 시판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7천만원대에 검토되고 있어 고급 수입차시장의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하반기에 투입될 어코드 하이브리드카도 연비와 성능이 우수하고 풀 체인지되는 CR-V역시 상품 경쟁력이 강화돼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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