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RV 판매 1위 스포티지, 5세대 모델 투입. 판매는 내년 초에 개시
기아 美 RV 판매 1위 스포티지, 5세대 모델 투입. 판매는 내년 초에 개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10.2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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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오는 27일 북미시장에 준중형 SUV 5세대 스포티지를 출시한다.

20일(현지시각) 기아 미국법인은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아의 완전히 새롭게 대담하게 디자인된 성능이 뛰어난 SUV가 10월 27일 온라인을 통해 데뷔한다”며 “판매는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 투입될 스포티지는 지난 7월 한국에서 데뷔한 5세대 모델로 5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5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6년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전장과 휠베이스가 이전 세대보다 각각 165mm, 85mm 늘었다. 이로 인해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이 중형SUV 못지않을 만큼 넓다. 이외에도 트렁크 하단수납공간, 2열 폴드&다이브 시트 및 원터치 폴딩 레버 등 공간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186마력을 발휘하는 2.0 디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의 전기구동모터, 1.49kW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이 중 북미시장에는 1.6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가 투입될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에 투입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스포티지 PHEV에는 스마트스트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13.8kWh 리튬 이온 배터리, 최고출력 66.9kW의 전기구동모터가 탑재돼 시스템 총 최고출력 265마력을 발휘하며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스포티지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 정보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며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

여기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가 적용돼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센터페시아가 깔끔해 보인다.

기아는 지난 7월 한국에서 5세대 스포티지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지난달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유럽형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유럽형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의 취향과 유럽 도로 사장에 맞춰 설계 및 개발됐다. 이 때문에 디자인은 한국형 모델과 비슷하나 전장이 약 10cm 짧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유럽형 스포티지를 올해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북미에는 한국형 스포티지가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초부터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5세대 모델이 투입되면 스포티지의 북미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에서 전년동기대비 26% 늘어난 7만8,778대를 기록하며 기아 미국법인의 RV판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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