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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국내 시판 될 VW 전기 SUV ID.4, 미국 IIHS 최고 안전 등급 획득

  • 기사입력 2021.10.15 10:5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오토데일리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차량인 ID.4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2021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폭스바겐 ID.4는 내년 초부터 국내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다.

6가지 평가로 구성된 2021 IIHS 충돌 테스트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문에서 ‘good (훌륭)’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또한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충돌 테스트에서는 모두 ‘advanced(우수)’ 혹은 ‘superior(탁월)’ 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good(훌륭)’이나 ‘acceptable(양호)’ 등급의 헤드라이트 및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폭스바겐의 2021년형 ID.4의 경우, 표준으로 탑재된 LED 헤드라이트가 ‘acceptable(양호)’ 등급을, 상위 버전의 프리미엄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가 ‘good(훌륭)’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6가지 충돌 테스트에서 ‘good(훌륭)’ 등급을 획득했다.

모든 ID.4 모델에 표준으로 탑재되는 프론트 어시스트 시스템은 차량 대 차량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superior(탁월)’ 등급을 획득했으며,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테스트에서 ‘advanced(우수)’ 등급을 받았다.

모든 기능이 탑재된 ID.4는 전방 레이더, 전방 카메라, 후방 레이더 2개 및 초음파 센서 8개를 활용하여 주변 지역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트래블 어시스트(주행 보조 시스템), 프론트 어시스트(전방 충돌 경고 및 보행자 모니터링을 통한 자율 긴급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정지 및 출발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레인 어시스트(차선 유지 시스템), 이머전시 어시스트(의료 비상시 주행 보조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IQ.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 로드 사인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라이트 어시스트(상향등 제어 기능) 가 포함되어 있다.

ID.42021 IIHS 충돌 테스트 및 등급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IH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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