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움배터리 첫 장착 캐딜락 리릭, 사전계약 개시 10분 만에 완판
얼티움배터리 첫 장착 캐딜락 리릭, 사전계약 개시 10분 만에 완판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9.2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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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리릭.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될 캐딜락의 첫 전기차 리릭이 사전예약을 개시한 지 10분 만에 완판됐다.

캐딜락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1시 브랜드의 첫 전기차 리릭 데뷔 에디션(LYRIQ Debut Edition)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리릭은 GM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움 파워트레인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된 순수전기차로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만큼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차체 크기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해 주행거리는 높이고 더욱 매력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는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개발한 얼티움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100kWh로 완전 충전 시 300마일(약 48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190kW급 DC 고속충전을 지원, 10분 만에 약 76마일 정도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얼티움 배터리는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오하이오에 건설 중인 새로운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되며, 캐딜락 이외에도 허머 전기픽업트럭, 쉐보레 볼트EV, 뷰익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에 장착될 예정이다.

리릭은 차량 후면에 모터를 배치하는 후륜구동 기반이며 사륜구동 주행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또 전기차 특유의 주행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세대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Variable Regen-on-Demand) 시스템과 원 페달드라이빙(One-Pedal Driving) 기능을 지원한다.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은 핸들에 위치한 감압패들로 완전 제동까지 얼마나 빨리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하는지를 운전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하며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과 함께 주행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한 회생제동 역할을 한다.

캐딜락은 지난 18일 리릭 데뷔 에디션의 사전계약을 개시했고 10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계약됐다. 그러나 정확한 계약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캐딜락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쇼카가 공개된 이후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동차와 우리의 전기 미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아가는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3 캐딜락 리릭 데뷔 에디션 사전계약이 꽉 찼다”며 “그러나 내년 여름부터 캐딜락 대리점을 통해 더 많은 차량을 주문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캐딜락은 내년 1분기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스프링힐 공장에서 리릭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출고는 내년 상반기 중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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