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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총괄사장에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일본사장 내정

  • 기사입력 2021.09.16 10:00
  • 최종수정 2021.09.16 10: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으로 내정된 폭스바겐그룹 일본 틸 셰어사장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한국사업을 총괄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에 폭스바겐그룹 일본의 틸 셰어 사장이 내정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0월 1일부로 유럽 지역 16개 시장 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은 한국 내 폭스바겐그룹 사업부문을 총괄한다.

폭스바겐그룹은 한국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 포르쉐, 람보르기니, 벤틀리, MAN, 스카니아, 듀카티 브랜드가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폭스바겐그룹 한국사업 부문을 맡은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지난 4년간 조직 및 프로세스 쇄신, 기업문화와 직원역량 강화,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영정상화 및 고객 신뢰 회복에 주력해 왔다.

폭스바겐그룹은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의 후임에 틸 셰어 현 폭스바겐그룹 일본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내정했다. 신임 틸 셰어사장은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폭스바겐 부문도 슈테판 크랍사장이 임기를 마치고 10월 1일부로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품 및 가격기획 유럽 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후임에는 사샤 아스키지안 대만 법인장이 선임됐다.

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은 주요 3개 부문 사장 가운데 아우디의 세드릭 주흐넬사장만 빼고 모두 교체 된다.

한편,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한국수입차협회(KAIDA) 회장도 맡고 있어 이번 이임으로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르네회장의 협회장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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