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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사회공헌위원회, 비대면 기부 달리기 ‘기브앤레이스버추얼런부산’ 개최

  • 기사입력 2021.08.30 10:0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등과 함께 '제8회메르세데스-벤츠기브앤레이스버추얼런 부산' 참가자 접수를 31일 시작하고, 오는 10월 9일부터 양일 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돼 온 ‘메르세데스-벤츠기브앤레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 다양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성공리에 개최됐으며, 부산지역과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개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으로, 참가자들은 이에 더해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금도 낼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대회기간 중 48시간 동안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달리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GPS 기반의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인 ‘스트라바(STRAVA)’를 활용하면 기록을 측정하고 참가자의 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전접수는 31일 부산 및 경남지역 참가자 대상으로 우선 시작해, 9월 1일부터는 그 외 전국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등 총 1만 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로 8회째를 맞는 기브앤레이스는 지난 2017년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로, 현재까지 누적 참가자 6만6천여 명, 총 기부액 약 3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5월에 진행된 기브앤레이스의 기부금은 다양한 수혜기관을 통해 아동청소년화상치료, 심장병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로 사용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클라인 의장은 “‘기브앤레이스버추얼런’이 코로나시대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언택트 방식의 새로운 나눔 달리기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기브앤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티셔츠와 메르세데스-벤츠 캠핑웨건,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가 기부금을 낸 참가자에게는메르세데스-벤츠기브앤레이스아너스클럽컵이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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