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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전기차 버전 ‘EQE, 9월 뮌헨모터쇼서 데뷔

  • 기사입력 2021.07.30 18:01
  • 최종수정 2021.07.30 18: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중형 전기세단 EQE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9월 7일 개막되는 '2021 뮌헨모터쇼'에서 E클래스 베이스의 배터리 구동 세단인 EQE를 선보인다.

벤츠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뮌헨모터쇼)에서 컴팩트 모델부터 고성능 럭셔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메르세데스-EQ(Mercedes-EQ),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Mercedes-Maybach)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통해 순수 전기차 5종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1종을 포함한 총 8종의 신차(월드 프리미어 및 유럽 프리미어 포함)를 최초로 선보인다.

벤츠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EQE’는 전기 비즈니스 세단이다.

EQE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로, 스포티하고 안락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 및 하나의 활과 같은 원 보우(one-bow) 디자인으로 탄탄한 외관을 자랑한다.

EQE의 실내는 EQS에 적용된 것과 유사한 디자인 및 기술들이 적용된다. 특히 전체 대시보드를 화면으로 바꾸는 하이퍼스크린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이는 56인치 크기로 24GB RAM의 8코어 CPU로 구동된다.

EQE는 또, EQC와 같은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EQE가 출시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EQA, EQC, EQV, EQE, EQS 등 총 5개 전기차 라인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실용적인 컴팩트 전기 SUV ‘EQB’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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