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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상용차, 승용보다 잘나간다. 상반기 26.8% 증가

  • 기사입력 2021.07.26 13: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올들어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스카니아 등 수입상용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스카니아, MAN 등 4개 수입상용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2,528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1,994대보다 26.8%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카니아가 780대로 59.8%, MAN이 507대로 38.1%, 메르세데스 벤츠가 366대로 28.4%가 증가했으며, 최대 수입상용차업체인 볼보는 875대로 2.5%가 증가했다.

6월 단월 판매량은 461대로 전년 동기대비 52.6%가 증가했으며, 브랜드별로는 만이 114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69대, 볼보트럭이 126대, 스카니아가 152대를 각각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판매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경기 회복에 따른 물류증가로 상용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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