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율주행차 개발 속도낸다. ‘Lyft 레벨5’ 이어 정밀지도 기업 'Carmera'도 인수
토요타, 자율주행차 개발 속도낸다. ‘Lyft 레벨5’ 이어 정밀지도 기업 'Carmera'도 인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7.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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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자율주행부문 선두 탈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15일, 산하 우븐 플래닛 홀딩스(HD)가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되는 정밀지도 개발업체인 미국 카메라(CARMERA)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우븐 플래닛이 리프트(Lyft)의 자율주행차 부문 ‘레벨5’를 5억5천만 달러에 인수한 지 두 달도 채 안된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가 지난 6월 딥맵(DeepMap) 인수를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 기업들이 정밀지도 기술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븐은 뉴욕과 시애틀에 있는 카메라 직원 50여명을 오븐조직에 통합, 전체 조직을 1천여 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계약 조건에 따라 카메라는 우븐 플래닛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편입된다. 카메라 인수 금액 및 인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메라는 2015년에 설립 된지도 생성 신생 기업으로, 구글계 펀드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차량 정보 및 원격 감지정보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지도의 생성을 시도하고 있다.

우븐 플래닛은 전신인 토요타리서치인스티튜트-AD(TRI-AD)때 부터 이 업체와 협력해 왔다.

인수 후 카메라는 우븐 플래닛의 자회사로서 우븐 알파와 협력하게 되며, 약 50 명의 개발진이 AMP의 개발에 참여한다.

토요타는 카메라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븐 플래닛의 자동화 매핑 플랫폼(AMP) 팀의 미국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라의 주요 제품은 자동차 제조업체, 공급업체 및 로보택시와 같은 자율주행 차량 고객을 위해 개발된 고화질 지도로, 올해 크루즈가 인수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보야지(Voyage)와 중국 바이두는 카메라의 주요 고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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