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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국판 뉴딜 1주년 맞아 수소차 충전요금 최대 20% 할인

  • 기사입력 2021.07.12 18:3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국회 수소충전소.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맞아 수소 충전 요금을 할인한다.

12일 환경부는 오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31곳 수소충전소에서 충전요금을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인 31곳이 참여한다.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인 1,800원/kg을 할인해 7,000원/kg를,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인 1천원/kg을 할인해 7,800원/kg을 하루동안 제공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하여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는 사전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 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판매점(대리점 포함)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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