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해 90만대 넘긴다. 상반기만 38만6천여대 판매
테슬라, 올해 90만대 넘긴다. 상반기만 38만6천여대 판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7.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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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상반기에 40만대가 약간 모자라는 38만6천여대를 배송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예측한  8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데이터 제공업체인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테슬라의 차량 배송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20만1,250대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20만7천대보다는 5천여 대가 모자라는 수치지만 1분기의 18만5천대보다는 1만6천여대가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2021년 상반기(1-6월) 판매량은 38만6,250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테슬라 연간 판매량이 당초 예측치인 8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0년에는 50만대에서 450대가 모자라는 49만9,550대를 판매했다.

테슬라측은 "모든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직면한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을 극복하면서 예상치에 근접한 전기차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고객에게 전달되는 차량은 모든 서류가 정확할 경우에만 배송 차량으로 계산된다"면서 "최종 판매수치는 최대 0.5% 가량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에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는 19만9,360대, 모델 S와 모델 X는 1890대가 배송됐다. 이 기간 생산량은 모델 S와 모델 X 2,340대를 포함, 총 20만6,421 대가 생산됐다.

미국 웹부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2분기에만 19만5천대의 모델 3와 모델 Y를 배송한 것은 테슬라가 올해 연간 90만 대 판매를 달성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 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6월 크루즈 컨트롤 문제로 중국에서 약 28만5천대의  리콜을 결정했고 니오 등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드의 거센 도전에 직면하는 등 중국시장에서는 순탄치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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