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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서울 동부지역 신규 딜러 후보 6개 업체로 압축

  • 기사입력 2021.06.30 11:50
  • 최종수정 2021.06.30 13: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동부 지역 포르쉐 판매와 AS 등을 담당할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에서 고진모터스, 코오롱모터스 등 6개사가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부터 진행된 포르쉐의 서울 동부지역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에는 그룹사를 포함, 15개가 넘는 업체들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아우디. 포드 판매딜러를 맡고 있는 고진모터스와 BMW, 볼보 딜러인 코오롱모터스, 재규어랜드로버 딜러인 아주모터스 등이 1차 후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차 합격자에 기존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와 아우토슈타트, 도아치 아우토 등도 포함시켰다.

이번 딜러 파트너사 모집에 지원 자격으로, 포르쉐 브랜드는 물론, 고급 수입차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자동차 시장 전문가다운 이해도, 포르쉐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 포르쉐 스튜디오에 대한 개발, 투자 및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때문에 수백억 원대 투자가 가능해야 지원할 수가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들 6사를 대상으로 2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사업 수행능력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포르쉐 제4 딜러 모집에는 코오롱, 효성 등 몇몇 그룹사를 포함, 이전에 수입차 사업을 운영했거나 현재 딜러를 맡고 있는 대부분의 딜러사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코리아가 모집하는 제4 딜러는 서울 동부지역, 송파. 강동. 하남지역 등의 판매와 AS를 맡게 되며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가 청담동에 운영 중인 ‘포르쉐 스튜디오’도 갖춰야 한다.

서울지역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가 분사한 YSAL과 함께 독점 운영해 온 지역으로, 신규업체가 참여하게 되면 서울지역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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