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스케일 캐딜락 플래그십SUV 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시. 가격은 1억5,357만원
압도적 스케일 캐딜락 플래그십SUV 신형 에스컬레이드 출시. 가격은 1억5,357만원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6.1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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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스컬레이드.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캐딜락코리아가 7년 만에 풀체인지된 플래그십 SUV 5세대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10일 캐딜락코리아는 서울 논현동에 있는 브랜드 복합 문화전시장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2013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7년 만인 지난해 2월에 데뷔한 5세대 모델이다.

디자인은 캐딜락의 대형급 SUV XT6처럼 지난 2016년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의 디자인을 전면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캐딜락 특유의 방패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기존 세로형태가 아닌 상당히 슬림해진 가로형 헤드램프, 캐딜락 고유의 세로형 LED 시그니처 DRL을 적용해 강인하고 묵직한 이미지와 함께 세련미까지 더했다.

또 지난 2019년 12월에 공개됐던 쉐보레의 풀사이즈급 SUV 신형 타호에 적용됐던 GM의 최신 풀사이즈 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차체가 이전보다 커졌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4세대 모델보다 각각 200mm, 130mm 늘었으며 3열 레그룸은 약 40% 증가한 886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기본적재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약 68% 늘어난 722리터이며 3열 폴딩 시 2,065리터,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리터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실내공간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도 커졌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세계 최초로 38인치 LG 커브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화소 밀도가 4K TV보다 두 배나 높다. 이 때문에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화질이 더욱 선명하다.

또 이 디스플레이는 총 3개의 패널로 구성돼있는데 운전자 기준 좌측에 있는 7.2인치 패널은 총 주행거리 이외에 구간 주행거리를 알려주는 트립미터를 표시한다. 가운데에 있는 14.2인치 패널은 속도, RPM 등을 표시하는 주 계기판 역할을 하며 오른쪽에 있는 16.9인치 패널은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를 제어할 수 있는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역할을 한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오디오 장비 메이커이자 삼성전자 하만카돈의 자회사인 AKG가 만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업계 최초로 탑재됐다.

AKG 스튜디오 리퍼런스(AKG Studio Reference)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28개의 채널을 전달하는 3개의 증폭기로 36개의 스피커를 작동시켜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고 실감 나는 소리를 제공한다. 표준 AKG 스튜디오 시스템에는 19개의 스피커와 14개 채널 앰프로 구동되는 대형 밀폐형 서브 우퍼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선보이는 증강현실 네비게이션과 나이트비전,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파워시트,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적용됐다.

또 2열 승객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2nd Row Entertainment System)도 진화했다.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고화질 12.6인치 터치스크린은 2열 탑승자의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HDMI 및 C타입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 터치를 통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미러 캐스트(Mirror Cast) 기능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을 발휘한다. 또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결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특정 주행 상황에서 8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엔진 실린더를 능동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를 적용, 가솔린 대배기량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연료 효율을 극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캐딜락의 시그니처 시스템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서스펜션 응답력을 인정받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은 초대형 차체가 더욱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바디 롤과 상하 진동을 현저히 억제해준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등 총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동일하게 1억5,357만원이다. 캐딜락코리아는 내달 5일부터 구매 계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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