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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서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배터리 기술력 선보인다

  • 기사입력 2021.06.08 09:14
  • 최종수정 2021.06.08 14:2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전시회 관계자들이 '인터배터리 2021'에서 파우치형 배터리인 롱셀(Long cell)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230개 업체가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최초로 RE100, EV100에 동시 가입한 바 있다

Reuse ESS존(Reuse ESS Zone)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오창공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인 리유즈 배터리 프로젝트를 전시존에 구현해 배터리 회수·재사용·재활용 구축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미래기술존(Next generation Zone)에서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고체 전지와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각 사업부존(Zone)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배터리를 전시한다. 소형전지존의 무선 이어폰용 초소형 원통형셀과 버튼셀(Button Cell), 자동차전지존의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 Cell), ESS존의 단일 팩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RESU16H Prime(16kWh)이 있다.

핵심기술존(Core Technology Zone)에서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를 생산가능하게 한 핵심 기술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업계 최초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인 NCMA, 실리콘 옥사이드 (산화규소) 음극재,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차별화된 소재 혁신 및 라미&스택(Lami & Stack), 롱셀(Long Cell Design)을 포함한 공정 혁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회에서 핵심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LG전자의 ‘LG 클로이(CLOi) 살균봇’을 부스에 투입해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차별화된 부스 운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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