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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여전히 굳건' IWC와 메르세데스-AMG가 함께 선보인 특별한 에디션 시계

  • 기사입력 2021.05.26 17:4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

[맨즈·컬렉션 =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IWC가 독일 고성능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AMG와 손잡고 특별한 에디션 시계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은 지난 2004년부터 IWC와 메르세데스-AMG가 굳건히 다져온 파트너십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두 브랜드 간 협업은 기술적 완벽성과 최고 수준의 품질 추구라는 공통 가치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이어져 오고 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AMG 에디션(Ref. IW377903)은 실제 자동차 엔지니어링에 사용되는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시계 케이스는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최초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무게가 매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5등급 티타늄으로 마감 처리된 시계의 매트 그레이 컬러 외관은 AMG의 시그니처 컬러인 '셀러나이트 그레이 매그노(Selenite Grey Magno)'를 연상시킨다. 

다이얼은 AMG의 항공기용 컴포넌트에서 유래된 정밀한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열과 압력을 사용하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되는 해당 부품들은 놀라울 만큼 가벼운 무게와 견고함을 자랑한다. 

시계 크기는 43mm이며, 무브먼트는 자체 제작 칼리버인 69385로 구동된다. 또 그레이톤의 반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에는 메르세데스-AMG 로고가 인그레이빙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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