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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트럭버스그룹 회장 등 경영진 한국 총 출동. “얽힌 현안 풀겠다.”

  • 기사입력 2021.05.26 09:36
  • 최종수정 2021.05.27 14: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AN트럭버스그룹의 안드레아스 토츠만회장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상용부문인 MAN트럭버스그룹 경영진이 한국에 총 출동한다.

엔진 결함 등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과의 얽힌 감정을 풀어 내고 세계 7대 전략 시장인 한국시장에서 재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6월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기자 간담회에서 안드레아스 토츠만(Andreas Tostmann)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이 한국시장에 대한 향후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는 고란 뉘베그(Goran Nyberg) 만트럭버스 그룹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회장 막스 버거(Max Burger) 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신임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등이 동석한다.

수입상용차업체 경영진이 직접 한국을 찾아 전략 설명회를 갖는 것은 지난 2016년 볼보그룹, 2019년 5월 만트럭버스그룹 (요아킴 드리스, 당시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토츠만 회장은 최근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뉴 MAN TG 시리즈 투입 등 MAN그룹의 한국시장 라인업 강화 전략과 트럭 및 버스 전동화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고,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엔진 등 제품결함 문제에 대한 설명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현재 트럭 엔진결함으로 차량 구매자들의 집단소송 및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경기도에 공급된 2층버스도 엔진결함으로 인한 시동 꺼짐 문제로 구입 업체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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