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EV보다 더 공격적인 아이오닉5, 북미시장에 데뷔. 10월 판매 개시
코나EV보다 더 공격적인 아이오닉5, 북미시장에 데뷔. 10월 판매 개시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5.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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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북미 시장에 데뷔했다.

24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은 2022 현대 아이오닉5 일렉트릭 CUV 아메리칸 버츄얼 프리미어를 열고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3개월 만이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처음 적용된 모델이자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이다.

외관은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실내는 전용 플랫폼 적용을 통한 최적화된 설계에 편안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반영해 생활과 이동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구동방식은 후륜이다. 이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고출력 225마력(168kW), 35.67kgf.m를 발휘한다. AWD가 탑재되면 총 최고출력 320마력(239kW), 최대토크 61.6kgf.m까지 늘어난다.

이 외에도 히트 펌프 시스템, 배터리 히팅 시스템, 실외 V2L 커넥터, 랙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회생제동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북미형 아이오닉5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만 판매되며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모델 투입은 미정이다.

1회 충전 시 예상주행거리는 SE 2WD와 SEL 2WD가 300마일(482km), AWD 적용시 269마일(432km)이며 상위트림인 리미티드는 AWD 적용 시 244마일(392km)이다. 이는 유럽 공식주행거리와 비슷하다.

아이오닉5는 유럽에서 한국과 동일하게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유럽 공식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아이오닉5 스탠다드 2WD 모델이 400km, 4WD 모델이 362km, 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모델은 485km, 20인치 휠 적용 시 470km, 롱레인지 4WD 19인치 휠 모델은 462km, 20인치 휠 적용 시 432km이다.

현대차는 북미형 아이오닉5 양산을 오는 8월 한국 울산1공장에서 시작하며 10월 초 텍사스, 일리노이, 플로리다 등 면적이 큰 10개 주에서 고객 인도를 개시하고 나머지 지역은 2022년 초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의 제품 기획 담당 선임 매니저는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나 일렉트릭보다 이 차량의 판매 목표에 대해 확실히 더 공격적”이라며 “우리는 아이오닉5가 시장에서 얼마나 눈에 띄는지를 보여주는 차세대 전기차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하고 내년 이후엔 1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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