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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밀턴의 야심찬 신모델 '카키네이비 스쿠버 43mm', 성능·고급감 다 잡았다

  • 기사입력 2021.05.24 15:57
  • 최종수정 2021.05.24 16:0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해밀턴 카키네이비 스쿠버 43mm

[맨즈·컬렉션 =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해밀턴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다이버워치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해밀턴은 자사의 대표 다이버워치 컬렉션인 카키네이비 스쿠버에 신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키 네이비 스쿠버 오토매틱 43mm는 이전 모델의 단점으로 꼽히던 방수 성능을 기존 100m(10bar)에서 300m(30bar)로 크게 개선하고, 고급스러운 세라믹 베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신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3mm 더 커진 43mm 크기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자인 완성도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크게 높아졌다. 

특히 기존 알루미늄 베젤을 세라믹 베젤로 대체한 것이 인상적이다. 세라믹 베젤을 적용함으로써 시각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소재 특성상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하다는 이점도 갖추게 됐다. 

블랙 / 블루

또 12시 방향에 장착된 슈퍼-루미노바 도트는 잠수 시 착용자가 잠수 시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브먼트는 최고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해당 무브먼트는 자기장과 온도 변화에 강한 합금 소재인 '디바 크론 TM 밸런스 스프링'이 탑재돼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카키 네이비 스쿠버 오토매틱 43mm는 블랙 또는 블루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블랙 러버 스트랩 또는 스틸 브레이슬릿이 함께 장착된다.

해밀턴 마케팅 담당자는 "해밀턴이 새롭게 선보이는 카키 네이비 스쿠버 43mm는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한층 높아진 완성도를 갖췄다"라며, "특히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세라믹 소재의 베젤이 탑재됐기 때문에 올여름 모래와 바닷물 같은 부식성 요소로부터 안심하고 시계를 찰 수 있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키 네이비 스쿠버 오토매틱 43mm의 국내 출시가는 다이얼 컬러 및 스트랩 구성에 관계없이 전 모델 138만 원이다. 

한편 스와치그룹의 미들레인지 브랜드 중 하나인 해밀턴은 189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설립됐다. 미도, 라도, 티쏘, 프레드릭 콘스탄트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서 해밀턴 시계는 공식 수입사인 '스와치 그룹 코리아'가 수입, 백화점을 포함한 모든 공식 판매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左 : 구모델 / 右 : 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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