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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빔모빌리티, 고양. 분당. 성남 등 4개 지역 신규 진출

  • 기사입력 2021.05.20 11:44
  • 최종수정 2021.05.20 13: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고양시·성남시 분당구, 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진출하며 국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빔모빌리티는 그동안 국내 각지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지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각 지역의 친환경 교통수단 정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빔모빌리티가 새로 진출하는 지역에는 내구성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전동킥보드 모델 ‘빔 새턴 플러스(Beam Saturn+)’가 배치된다.

‘빔 새턴 플러스’는 항공기급 고품질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주행을 위한 자동 충돌 및 사고 감지 기능을 비롯해 3종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듀얼 서스펜션 등 최첨단 기술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핸드폰 거치대와 컵 홀더도 장착됐다.

빔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하남시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1년 1분기에는 경주, 부산, 울산, 대전, 천안, 청주 등 영남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에 성공적으로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빔모빌리티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녹색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자동차의 1~2%에 불과해 대기환경개선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교통 수단이다.

현재 빔모빌리티는 가능한 모든 운영 도시에서 경로배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효율적 킥보드 배치 및 전동킥보드 수명만료시를 위한 재활용 계획 도입 등의 노력들을 통해 환경발자국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한 해 운영 동안 4,400여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했으며, 2년 연속 기후중립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빔모빌리티는 안전한 공유 킥보드 주행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애플리케이션 내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퀴즈'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에게 교통법규와 안전규칙 교육을 제공하며, 퀴즈를 통과한 이용자들에게는 빔 전동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서울 송파구, 한강사업본부, 광주, 대구, 인천, 울산 및 천안 등의 기관. 단체와 협업하여 전동킥보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진행 혹은 기획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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