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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뀐 티구안 올스페이스 F/L 모델, 첨단 운전지원시스템 장착

  • 기사입력 2021.05.12 18:31
  • 최종수정 2021.05.26 16:5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하반기 출시 예정인 2세대 티구안 F/L모델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자사의 베스트셀링 SUV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부분 변경(F/L) 모델을 선보였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150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외관이 기존보다 날렵해졌고 디지털 콕핏 등으로 실내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폭스바겐 특유의 탄탄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 경제성을 바탕으로 첨단 운전지원 기능이 대거 탑재돼 더 큰 기대를 사고 있다.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티구안 올스페이스 최초로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특히, 가장 진보된 통합 주행보조(ADAS)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탑재된 것도 주목해볼만 하다. 핵심 기능인 트래블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핸들에 손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차량 스스로 최고 210km/h의 속도로 스티어링, 가속 및 브레이크를 제어할 수 있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신형 MIB3'도 탑재됐다. 해당 시스템에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 적용돼 있으며, 트림에 따라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 제어, 스트리밍 서비스, 폭스바겐 아이디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개인화 등의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소비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트림을 라이프, 엘레강스, R 라인, 세 가지로 재구성했다.

엘레강스 트림은 19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내·외부에 크롬 도금 요소를 장착해 우아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운전자들에게는 R 라인이 제격이다. R 라인 로고가 입혀진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물론 카본 그레이 디자인 트림, 디지털 콕핏 프로 및 19인치 또는 20인치 휠을 제공한다. 

또 더욱 편안한 운전을 제공하기 위해 앞 좌석에 전자식 4방향 허리 지지대 조정 및 마사지 기능을 갖춘 에르고 액티브 버전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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