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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산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 개시

  • 기사입력 2021.05.11 09:47
  • 최종수정 2021.05.11 10:2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21 레인지로버 벨라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벨라 2021년형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1969년 당시 오리지널 벨라 프로토 타입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DNA를 미래적이고 예술적으로 드러낸 럭셔리 중형 SUV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함께 완벽한 레인지로버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는 벨라는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2021년형 모델로 재탄생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국내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운 4P 전략에 맞춰 새롭게 다듬어졌다.

신 가격정책을 적용해 가격이 재조정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랜드로버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또, 신형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PIVI Pro’를 탑재하는 등 최신트렌드에 맞춰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정책에 따라 신형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새로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됐으며, 스마트폰처럼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학습기능이 더해져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도 갖췄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데이터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최초로 적용,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 m의 파워를 발휘한다.

여기에 마일드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터보차저, 저마찰설계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한편, 2021년형부터 엔트리 트림인 P250을 신규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1년형 모델은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 됐다. 고급 소재와 정밀한 장식 등으로 품격 높은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기술이 조합돼 고요한 성역과도 같은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021 레인지로버 벨라 인테리어

2021년형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이 적용됐으며, 이는 앞으로 나올 모든 레인지로버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또 하나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고의 온로드 퍼포먼스와 민첩성, 럭셔리한 승차감으로 고객들이 레인지로버에 기대하는 독보적인 주행 역량을 제공한다.

4코너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돼 최대 251㎜의 동급 최고 지상고와 580㎜의 도강 능력을 갖춰 프로드에서도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랜드로버 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이 탑재돼 어떠한 노면 상황에서도 정숙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정교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 지능형토크-온디맨드 AWD 시스템이 적용돼 상황에 따라 엔진토크를 앞뒤로 적절히 배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는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각 서프펜션의 댐핑을 최적화해 향상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모든 트림에는 실내 공기청정센서와 이오나이저, PM2.5 필터가 기본으로 탑재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차 안에서 편안하고 깨끗하게 호흡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모델에 3D 서라운드카메라가 장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기능은 3D로렌더링된 차량의 모습과 주변을 결합해 차의 현재 상황을 실감나게 보여 준다.

PDC 타입센서를 통해 수심 정보를 제공하는 웨이드센싱(Wade Sensing)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825W 18개의 스피커와 서브 우퍼가 조합된 메리디안서라운드사운드시스템도 장착돼 웅장하고 생생한 음질을 독립공간에서 럭셔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은 총 세가지 트림으로 판매 되며, 5년 서비스 플랜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 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 원, P400 R-Dynamic HSE 1억1,4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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