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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4월 2만1,455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

  • 기사입력 2021.05.03 16:1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한국지엠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한국지엠이 4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5.4% 줄어든 2만1,455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내수는 18.4% 줄어든 5,470대를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의 따르면 지난 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동반으로 내수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스파크는 지난 한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1,678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한달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2,02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세를 기록했다

트래버스는 최근 SUV 판매 성장세와 본격적인 나들이철 패밀리카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달 내수 시장에 총 372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1.4%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외 말리부가 59.6% 줄어든 252대, 트랙스가 47% 줄어든 342대, 이쿼녹스가 58.9% 줄어든 46대, 콜로라도가 48.2% 줄어든 204대를 기록했다. 

또 라보와 함께 1분기에 생산을 종료한 다마스는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두고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총 404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5% 줄어든 1만5985대로 집계됐다. 

주력 세그먼트인 RV가 22% 줄어든 1만3,709대를 기록했고, 경승용차가 49%, 중대형승용차가 83.1% 줄어든 것이 컸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 19와 반도체 칩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파크는 물론,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인기 라인업들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마케팅과 더불어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일상, 가족과 함께 쉐보레와 함께'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정의 달, 스승의 날 기념 특별 혜택 제공, 무이자 할부 혜택 및 캠핑 용품 제공, 가정의 달 특별 타겟 프로그램 등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월 3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숍을 런칭, 고객들이 쉐보레 카마로 SS 차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온라인 숍 런칭을 기념해 5월 카마로 SS 출고 선착순 고객 한정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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