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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혁신의 시작' 바이오세라믹으로 만든 스와치의 신모델

  • 기사입력 2021.04.16 16:03
  • 최종수정 2021.04.16 16:04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의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신소재 바이오세라믹을 적용한 첫 번째 시계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을 새롭게 출시했다. 

시계 소재로 사용된 바이오세라믹은 세라믹과 자연추출소재 플라스틱을 2:1 비율로 결합해 만든 혁신적 신소재다.

바이오세라믹은 세라믹과 자연추출소재 플라스틱의 장점인 탄력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실크 같이 부드러운 촉감으로 손목에 착용했을 때,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디자인은 오픈 워크 구조를 채택, 내부 탑재된 쿼츠 무브먼트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기존 빅 볼드만의 스포티한 매력은 유지하면서, 바이오세라믹 소재 특유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질감이 더해져 유니크하고 세련된 멋을 선사한다.

시계 크기는 47mm이며, 컬러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핑크, 스카이블루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983년, 단 51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시계를 세계에 선보이며 시작한 스와치의 혁신은 마침내 바이오세라믹의 탄생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재료, 기술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스와치에게 바이오세라믹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많은 분들께서도 앞으로 스와치가 개척해 가는 여정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의 국내 출시가는 17만 2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스와치는 이번 빅 볼드 바이오세라믹 출시를 시작으로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적용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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