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르쉐 2021년형 케이맨. 박스터. 718 스파이더 둥 화재 우려로 美서 판매 중단

  • 기사입력 2021.04.11 17: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가 2021년형 케이맨과 박스터, 스파이더 718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과 함께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르쉐가 커넥팅 로드 균열 위험으로 2021년형 케이맨과 박스터, 스파이더 718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과 함께 판매 중단을 발표했다.

포르쉐는 미국에서 판매된 2021년형 케이맨 GT4, 718 스파이더, 케이맨 GTS 4.0, 박스터 GTS 4.0 등 190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엔진을 교체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190대는 엔진 파손과 화재 가능성이 있으며 이 중 20대는 차량 구매자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포르쉐측은 해당 차량 20대 모두는 엔진을 교체할 예정이며, 판매 중단으로 인해 인도되지 않은 차량을 포함한 다른 차량은 엔진교체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아직 차량을 받지 못한 예약자들에 대해 배송 지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포르쉐 포럼인 ‘Rennlist.com’에는 718 케이맨 GT4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차량 배송이 3개월에서 6개월 가량 지연될 것이라는 포르쉐 딜러의 공지내용이 올라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