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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1위 벤츠코리아, 작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

  • 기사입력 2021.04.07 17:24
  • 최종수정 2021.04.07 17: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0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5조3,3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8%가 줄었다.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국내 판매량은 7만6,879대로 전년도의 7만8,133대보다 1.6%가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급차질 영향이 컸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99억원으로 8.3%, 순이익은 1,289억 원으로 9.4%가 각각 감소했다. 반면, 주주에 대한 배당금은 1,929억 원으로 전년도의 782억 원보다 147%가 늘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한해동안 전년대비 20% 증가한 36억 원을 기부금으로, 16.4% 감소한 426억 원을 광고선전비용으로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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