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국, 폭스바겐 아틀라스. 아우디 A8 등 21만5천여대 연료누출 문제 조사 착수
美 당국, 폭스바겐 아틀라스. 아우디 A8 등 21만5천여대 연료누출 문제 조사 착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4.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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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틀라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과 아우디 일부 차량에 대해 가솔린 누출문제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TSA는 2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아틀라스 SUV와 아우디 A8 등 21만5천대에 대해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2018년형부터 2020년형까지 19만1,000대가 대상이다.

NHTSA는 해당 차량에 장착된 3.6리터 엔진의 연료 분사기 근처에서 연료가 누출된다는 불만이 3건 접수됐으며, 이와 관련된 11건의 현장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불만에서는 엔진실에서 연료가 분출, 화재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지금까지 이 문제와 관련된 화재는 없었지만 가솔린이 고온의 부품에 접촉하면 연료누출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휘발유 냄새가 나는 차량 소유자는 즉시 딜러에게 연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NHTSA는 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4.0리터 트윈터보엔진이 장착된 아우디 A8, S6, S7, S8, RS7 2만3천여대에 대해 고속도로 또는 도시교통에서 경고없이 정지하는 문제로 조사를 시작한다.

당국은 이 문제와 관련, 지금까지 58건의 불만과 3건의 현장보고가 있었으며 불만 중 일부는 오일흐름 부족으로 인한 터보차저 고장 문제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NHTSA는 조사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결정하고 잠재적인 안전문제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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