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데뷔 아우디 소형 전기SUV Q4 e-트론 양산 개시. 韓은 빠르면 내년 예정
내달 데뷔 아우디 소형 전기SUV Q4 e-트론 양산 개시. 韓은 빠르면 내년 예정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3.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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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소형급 전기 SUV Q4 e-트론(tron)의 양산을 개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가 소형급 전기 SUV Q4 e-트론(tron)의 양산을 개시했다.

23일(현지시각) 아우디는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Q4 e-트론(tron)의 양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외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가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은 Q4 e-트론이 처음이다.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크기는 형제인 폭스바겐 ID.4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Q4 e-트론와 ID.4는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다. 올 가을에 공개될 쿠페형 스타일을 갖춘 Q4 e-트론 스포트백도 올해 4분기부터 같은 라인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Q4 e-트론(tron) 컨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셉트카는 얇은 전면부 헤드램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역동성을 강조한 휠 아치, 유선형 사이드 윈도우, 날카로운 D필러 등을 갖췄다. 특히 차체는 Q3 만큼 크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눈에 띄게 짧고 휠베이스는 Q3보다 길다.

Q4 e-트론 생산 작업을 하고 있는 츠비카우 공장 직원.

배터리는 82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280마일(약 451km)다. 또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302마력을 발휘한다.

아우디는 Q4 e-트론을 내달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6월 독일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Q4 e-트론은 한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 Q4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시기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Q4 e-트론 라인업을 포함해 5년 동안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2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2022년부터는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과 네카르줄름 공장에서 양산된다.

아우디는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엔진의 개량형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엔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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