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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中 지리차와 뉴모빌리티 펀드 설립. 모빌리티 혁신 기업에 투자

  • 기사입력 2021.03.18 13:39
  • 최종수정 2021.03.18 13:4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SK가 중국의 지리자동차그룹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그룹 지주사인 SK가 중국의 지리자동차그룹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지리차와 뉴모빌리티 펀드 설립을 축하하는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뉴모빌리티 펀드는 3억달러(약 3,4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SK와 지리차가 각각 3천만달러씩 출자해 총 6천만달러를 투자하는 핵심 출자자가 된다.

또 양사는 유럽계 은행과 아시아 지역 연기금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투자 대상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분야 혁신 기업이다.

펀드 운용은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베테랑 펀드매니저가 맡는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펀드 운용 외에도 수소 연료, 배터리와 관련 소재 생태계, 반도체와 자율주행 기술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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