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신형 배터리를 탑재한 새로운 SUV를 2021년 상하이모터쇼에서 발표한다.

토요타는 오는 4월에 개막하는 2021년 상하이모터쇼에서 중형 배터리 전기 SUV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에 앞서 토요타는 최근 유럽에서 이벤트를 통해 천으로 덮힌 SUV를 살짝 공개했다. 토요타는 이 SUV는 토요타의 새로운 e-TNGA 플랫폼을 적용, 범용성이 높고 다양한 제품 유형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TNGA의 기본적인 아키텍처 원칙은 주요 요소는 고정시킨 채 다른 요소는 변화에 맞춰 유동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이러한 방법은 차량의 길이, 폭, 휠베이스, 높이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e-TNGA는 전륜, 후륜, 4륜 구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차종과 사용 용도에 맞게 다양한 배터리 및 전기모터의 탑재가 가능하다.

공개된 사진에 나타난 베일에 싸인 SUV가 컴팩트, 또는 중형 SUV인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2021 상하이 모터쇼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