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서 6일째 IT시스템 마비. 해커 공격 의심. 현대차도 일부 장애
기아차, 美서 6일째 IT시스템 마비. 해커 공격 의심. 현대차도 일부 장애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2.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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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의 IT시스템이 수 일째 마비, 소비자. 딜러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이 딜러가 차량을 주문하고 수리를 하는 네트워크인 기아 오너스 포탈(Kia Owners Portal), UVO 모바일 앱, 컨슈머 어페어(Consumer Affairs) 웹 포털 등이 마비, 대부분의 업무가 수일 째 마비되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회사의 대부분 네트워크가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단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정보 보안 매체들은 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이 랜섬웨어 해킹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기아차 시스템 마비는 지난 13일 께 시작돼 18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성명을 통해 “현재 Kia Owners Portal과 UVO 모바일 앱, Consumer Affairs 웹 포털이 장기간 시스템 중단이 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며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판매 딜러들은 지난 토요일부터 기아차 통신시스템인 K딜러를 사용할 수 없어 신차 주문과 부품 발주,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SNS에서도 UVO 앱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기아차 고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 앱은 원격 날씨. 온도, 긴급출동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받는 서비스다.

또, 현대차 북미법인도 일부 시스템에서 IT서비스 중단이 발생하고 있지만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성명에서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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