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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작년 952만대 판매. 5년만에 세계 1위 탈환

  • 기사입력 2021.01.28 19:15
  • 최종수정 2021.01.28 19: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폭스바겐을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자리를 탈환했다.

토요타자동차는 28일, 렉서스 등 그룹 전체의 2020년 글로벌 판매가 전년대비 11. 3% 감소한 952만8,43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1위였던 폭스바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대비 15.2% 감소한 930만5,400대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5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토요타는 하반기부터 주력시장인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판매량을 늘렸으며, 특히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판매비율이 사상 최대인 23%를 기록했다.

토요타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10.5% 감소한 869만2,168대로 9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은 10.9%가 증가했으나 일본 국내 판매는 6.6% 감소한 150만4,221대로 2 년 만에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지난해 판매순위 3위는 795만여대의 르노닛산미쓰비시, 4위는 680만대의 FCA. PSA합병회사인 스텔란티스, 5위는 652만여대의 현대.기아차그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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