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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10%+ 200만원 할인. 대체 얼마를 깎아주나?

  • 기사입력 2021.01.15 14:09
  • 최종수정 2021.01.15 14:1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 2021년형 제타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21년형 제타를 들여오면서 이전 수준의 파격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폭스바겐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인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파격 할인으로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2월부터 고객인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2021년형 제타는 연식 변경을 거치며 앞 좌석 통풍 시트(전 트림 적용) 및 뒷 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썬루프(프레스티지 적용) 등 제타 론칭 에디션에 탑재돼 있는 한국 고객 선호 사양들을 그대로 채택하면서 실내 편의 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 했다.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해 2021년형 제타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또,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전 트림에 Type-C USB슬롯이 적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도심 11.9km/l, 고속 15.8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이다.

2021년형 제타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8,000 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1,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10%의 할인에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더하면, 프리미엄 모델은 2450만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2752만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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