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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 디앤에이모터스로 사명변경. 전기이륜차 사전예약 실시

  • 기사입력 2021.01.13 11: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디앤에이모터스가 대림오토바이 고객 및 친환경 전기이륜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2021년 전기이륜차 2차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대림오토바이의 새로운 사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2차 사전예약 접수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운영된다.

디앤에이모터스측은 보조금 고시 확정 이후 구매보조금의 대폭 축소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2021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고시 전 마지막으로 착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사전 예약 판매하고 있는 모델은 크게 경형인 재피와 소형 EM-1으로 나뉘고, 4월 발매 예정인 뉴 재피와 그리고 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재피2로 라인업이 확장돼 사전예약 시 혜택과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차이가 있다.

특히 선착순 300대 수량이 한정돼 있는 베스트셀러 모델인 재피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사랑은 받고 있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대표 모델로 130만원에 공급한다.

이번 2차 사전예약에서는 4월에 시판 예정인 뉴재피도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뉴재피는 재피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하는 모델로 아직 스펙과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다.

사전예약 소비자 부담금은 140만원이며 배터리 업그레이드와 음향장치 및 관제시스템이 장착됐다.

여기에 재피와 동일하게 리어캐리어와 리어백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삼성카드, KB국민카드와 연계해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재피와의 차이점은 관제서비스의 1년 무상 지원을 한다는 것인데 단순히 1년치 통신비만 계산해 보더라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재피2는 인기 모델인 재피에 다양한 요소들이 더해지고 또 업그레이드되면서 제품력이 강화된 모델이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세계가 인정하는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사용한 국산 배터리와 충전기를 국산제화로 개발해 성능 업그레이드와 통신모뎀의 탑재로 관제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자연스럽게 주행거리와 충전 안전성 그리고 수명까지 한 번에 업그레이드되는 효과를 얻었다. 여기에 관리시스템이 앱으로 구현되면서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EM-1은 친환경 프리미엄 소형 전기이륜차다. EM-1은 사전예약 시 소비자 부담금은 169만원이며, 내연기관으로 비교하면 대략 100cc 엔진의 모델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가진 소형 전기스쿠터로 배터리를 무려 3년에 3만km를 보증하는 모델이다.

충전기 내장형 모델이라 따로 휴대하지 않고도 바로 충전이 가능하고 통신관제 서비스를 위한 통한 모듈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고 스마트키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리어백과 리어캐리어 또는 범퍼 중 하나를 골라 제공하고 카드 무이자 혜택과 함께 1년간 무상으로 관제 서비스를 지원해 차량 상태 등을 확인 가능하고 차량관리가 편리하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진행하는 2021년 전기이륜차 구입 관련 2차 사전 예약 접수는 각 모델 별로 이 같은 조건으로 지금부터 올해 2월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사업 고시가 되기 전까지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참고해야 할 중요한 내용은 2021년도에 전기이륜차 관련 정부 보조금이 축소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매우 높은 상황이고 재료비 인상을 반영해 소비자 부담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2차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는 2021년 보조금이 오픈돼 자부담금액이 증가해도 현재의 자부담금액만 받고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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