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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해를 기념하는 피아제의 특별한 한정판 시계

  • 기사입력 2021.01.12 15:5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알티플라노 'Year of the Ox' 리미티드 에디션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시계업계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소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피아제가 소띠 해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주목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알티플라노 'Year of the Ox' 리미티드 에디션은 소가 새겨진 다이얼과 화이트 골드 케이스, 총 78개의 다이아몬드(약 0.71캐럿)가 세팅된 베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얼은 세계적인 에나멜러로 통하는 아니타 포셰(Anita Porchet)가 제작에 참여한 칠보 다이얼이 적용됐다. 해당 공법은 다이얼을 에나멜을 겹겹히 채운 뒤, 고온(820~850°C)의 가마에서 구워내는 방식으로 완성되며, 세심하고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과정으로 알려져있다.  

시계 크기는 직경 38mm, 두께 6.63mm이며, 무브먼트는 울트라-씬 수동 칼리버 430P를 탑재, 진동수는 3Hz, 파워리저브는 43시간이다. 

피아제는 "강인하고 믿음직스러우며 보는 이까지 대담하게 만드는 거대한 황소는 알티플라노 컬렉션을 완성하는 행운의 상징"이라며,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알티플라노 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시계의 다이얼에 12간지의 황소를 전문적인 칠보세공 에나멜 기법으로 묘사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38피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국내 출시가는 8,8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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