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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대형 SUV 선정...현대 i10도 수상

  • 기사입력 2021.01.12 09: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쏘렌토가 왓카어워즈서 올해의 대형SUV에 선정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럽 전략형 경차 i10과 기아자동차의 중형급 SUV 쏘렌토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1 왓 카 어워즈(2021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시티 오브 소형차와 올해의 대형 SUV로 각각 선정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는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왓 카 어워즈를 개최,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중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경차인 i10가 시티 오브 소형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왓 카는 “180cm가 넘는 성인 두어명이 뒷자리에 앉아도 불평하지 않을 만큼 거주성이 높고 승차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의 중형급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대형 SUV에 선정됐다. 왓 카는 “3열 공간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푸조 5008 등 경쟁모델보다 훨씬 더 수용적이고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는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가 수상을 한 데 이어 2019년 니로 전기차(올해의 차, Car of the Year),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City Car of the Year),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Value Car of the Year) 등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이 밖에도 올해의 소형차에는 다시아 산데로, 올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에는 스코다 옥타비아 스테이트, 올해의 핫 해치에는 토요타 GR 야리스, 올해의 쿠페에는 BMW 4시리즈, 올해의 기술상은 테슬라의 무선 업데이트 기능,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차는 알파로메오 토날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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