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31% 늘어난 3.1조원...사상 처음 3조원 돌파
LG전자 작년 영업익 전년대비 31% 늘어난 3.1조원...사상 처음 3조원 돌파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1.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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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8일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6.9% 늘어난 18조7,8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1,018억원을 기록했던 2019년 4분기보다 6배가량 늘어난 6,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4분기 가운데 최대치다.

이를 포함해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63조2,638억원, 영업이익 3조1,91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역대 최대이며 2019년 대비 각각 1.5%, 31% 늘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생활가전의 약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펜트업(억눌린) 수요 등으로 인해 스타일러(의류건조기)와 건조기·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신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간으로 2조3천억원 안팎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TV부문의 매출이 8분기 만인 지난해 4분기에 4조원을 회복하는 등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 향상에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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