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예정 테슬라 모델Y 공식주행거리 511km...배출가스·소음 인증은 진행 중
올해 데뷔 예정 테슬라 모델Y 공식주행거리 511km...배출가스·소음 인증은 진행 중
  • 박상우 기자
  • 승인 2021.01.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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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인 모델Y 국내 데뷔가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자동차 표시연비에 따르면 지난 4일 테슬라코리아는 모델Y 롱레인지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모델Y 롱레인지의 국내 공식 주행거리는 20인치 휠 기준으로 511km로 나타났다. 이는 최대 496km를 주행하는 모델3 롱레인지보다 긴 것이다.

그러나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은 진행 중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중순 모델Y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신청, 현재 인증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는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연내 모델Y를 출시할 계획이나 환경부 인증뿐만 아니라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을 결정하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자동차 성능평가 등을 받아야 하므로 정확한 출시일정을 가늠하기가 어렵다.

지난해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모델Y는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유틸리티 차량의 넓고 실용적인 면을 양립시킨 ‘크로스오버 쿠페’ 타입으로 개발됐다.

모델Y의 제원은 전장이 4,751mm, 전폭이 1,921mm, 전고가 1,624mm, 휠베이스가 2,890mm다. 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3보다 큰 편이다. 모델3는 전장이 4,694mm, 전폭이 1,849mm, 전고가 1,443mm, 휠베이스가 2,875mm다.

또한 전폭과 휠베이스가 현대자동차의 중형급 SUV 싼타페보다 각각 31mm, 110mm 더 길다. 싼타페의 제원은 전장 4,770mm, 전폭 1,890mm, 전고 최대 1,705mm, 휠베이스 2,765mm다.

모델Y의 뒷좌석 레그룸은 40.5인치(1,029mm)로 모델3보다 5.3인치 더 길다. 헤드룸은 모델Y가 1.7인치 더 높다.

모델Y의 최대 적재용량은 앞·뒤 트렁크와 2열 시트 접었을 때 최대 확보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포함해 1,926리터로 396리터인 모델3보다 5배가량 크다. 최대 적재용량이 1,695리터인 싼타페보다 약 230리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델Y에는 트렁크 왼쪽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어 트렁크에서 바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다. 또 옵션에 따라 3열 7인승 선택도 가능하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계기판은 적용되지 않았다.

모델Y는 퍼포먼스 버전과 롱레인지 버전 등 총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모델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인 4만2,190달러(4,590만원), 퍼포먼스가 5만2,190달러(5,678만원)이다.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경우 모델Y 구입 시 정부의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을 고려해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초소형 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에 관계없이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차량 규모에 따라 최대 1,6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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