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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업계, 신축년 '소' 새겨진 스페셜 워치 속속 출시..."브레게·블랑팡·스와치 등"

  • 기사입력 2021.01.07 10:22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클래식 7145 'Year of the Ox'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시계업계가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를 맞아 소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하이엔드 워치브랜드 브레게는 소의 해를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선보였다. 

먼저 클래식 7145 'Year of the Ox' 리미티드 에디션은 화이트 골드 다이얼에 소 두마리를 새겨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브레게 장인들의 뛰어난 인그레이빙 및 기요셰(엔진-터닝) 기술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40mm 크기의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8개 한정으로 출시되며,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02.3'이 탑재, 파워리저브는 45시간이다. 

레인 드 네이플 8955 'Year of the Ox'

또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에도 소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레인 드 네이플 8955 'Year of the Ox' 리미티드 에디션은 12가지 십이간지 중 두 번째 동물인 소의 해를 기리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소의 차분하고 우직하며 당당한 모습을 담은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의 까메오 다이얼은 다이아몬드와 로즈 골드가 더해져 한층 더 밝게 빛난다.

32mm크기의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8개 한정으로 출시,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537/3'이 탑재, 파워리저브는 45시간이다. 

블랑팡 트래디셔널 차이니즈 캘린더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블랑팡도 흰소의 해를 맞아 50피스 한정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블랑팡 트래디셔널 차이니즈 캘린더는 그랑푀 에나멜 다이얼에 블랑팡의 시그니처인 태음력과 그레고리력을 결합한 인디케이션과 문페이즈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일을 기준으로 하는 그레고리력과는 달리 태음태양력은 음력 주기를 기반으로 한다.

또 더블 아워, 요일, 월, 윤달, 10개의 천간(십간) 및 5행과 같은 음력을 기반으로 한 주요 인디케이션을 포함하며, 10천간은 동물로 상징되는 12간지와 결합하여, 중국 시간 측정 시스템의 60갑자를 형성하는 60개의 간지를 나타낸다.

45mm 크기의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셀프와인딩 3638 칼리버로 구동되며, 7일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또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소가 인그레이빙된 화이트 골드 로터와 칼리버의 마감을 감상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특허를 받은 블랑팡의 언더-러그 커렉터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캘린더 기능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OX ROCKS 2021!

스와치그룹 소속의 시계 브랜드 스와치는 소의 해를 맞아 스페셜 워치 'OX ROCKS 2021!'를 선보였다. 

스와치는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특별한 시계를 출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12간지 컬렉션을 출시했다. 

스와치의 인기 컬렉션 '빅볼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특유의 담대한 이미지와 소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활발하고 의욕적이며 결단력있는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시계 다이얼 전면 디자인은 평화를 상징하는 음과 양의 조화를 재치있게 다뤘다. 특히, 2021년은 금속 소의 해로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빛과 행복과 성공, 그리고 복(福)을 의미하는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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