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동해그룹, 중고차업체 AJ셀카 인수...관련 사업 효율성 강화

  • 기사입력 2021.01.06 09: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신동해그룹이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를 인수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동해그룹이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를 인수했다.

6일 신동해그룹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AJ셀카의 지분 77.79% 전부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AJ셀카 총 주식 274만4,147주 중 213만4,747주를 166억5,529만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신동해그룹은 1991년 신동해인터내셔널 사명으로 미국에서 커피전문점과 주유소, 패스트푸드점에 논슬립 슈(미끄럼 방지 신발)를 대량 공급한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 이를 기반으로 부동산과 저축은행 등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당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오토허브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마련했다. 오토허브의 규모는 축구장 2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신동해그룹은 이번 AJ셀카 인수를 통해 중고차 사업 효율성 강화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AJ셀카가 경기도 안성에 보유한 국내 최대 단일 중고차 경매장을 활용해 기업형 신차 및 중고차 유통 기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 전기자동차 중고차의 유통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전문 육성한다는 강한 의지도 갖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