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모델Y 가격 낮추고 모델3 고성능 버전 투입. 올해 55만대 판매
‘테슬라, 중국서 모델Y 가격 낮추고 모델3 고성능 버전 투입. 올해 55만대 판매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1.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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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2021년 새해부터 모델 Y와 모델3 고성능 버전을 투입, 중국 전기차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한다.

모델 Y는 퍼포먼스 고성능 버전과 듀얼 모터 4륜구동 등 두 가지 버전을 출시했으며, 두 모델 모두 이전에 예상됐던 가격보다 크게 낮아졌다.

모델 Y 롱라이프 버전과 고성능 버전의 시작 가격은 33만9,900위안(5,683만 원)과 36만9,900 위안(6,185만 원)으로 예상치보다 14만8,100위안(2,476만 원)과 16만5,100위안(2,760만 원)이 낮게 책정됐다.

테슬라는 모델 Y 롱 라이프 버전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고성능 버전은 빠르면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델 Y는 고성능 완전 지능형 중형 SUV로, 듀얼 모터 4륜구동 버전은 0-100km/h 가속 시간 5.1초,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94km이며, 고성능 버전은 0-100km/h 가속 시간 3.7초, 주행거리는 480km다.

모델 Y는 또, 미립자 필터(HEPA)와 생물무기 방어모드도 갖추고 있어 운전자와 승객이 차량 내에 있을 때 HEPA 공기여과시스템은 공기 중의 꽃가루나 박테리아 및 기타 오염원이 차량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 할 수가 있다.

동시에 출시되는 중국산 모델 3는 외관, 인테리어, 쾌적성, 에너지 효율성이 기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면 이중 유리를 적용했고 히트펌프시스템을 추가, 차량의 에너지 성능을 최적화했다. 즉, 낮은 기온에서도 배터리가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특히, 차량 전체을 크롬으로 처리했고 개별적 특성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 휠이 적용됐다.

실내는 센터콘솔과 메탈릭 스티어링 휠, 전면 도어 패널도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글로브 박스 USB 인터페이스, 전동 테일게이트, 홈이 파인 프론트 트렁크가 추가됐다.

중국산 모델 3의 표준 모델 시작 가격은 24만9,900 위안(4,029만 원), 고성능 버전은 33만9,900 위안(5,534만 원)이다. 모델 3 고성능 버전은 0-100km를 3.3초에 주파한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에 중국 본토에서 충전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대폭 확장에 나서 현재 290개 도시에 600 개 이상의 슈퍼차저 충전소를 설치했다.

테슬라는 2021년에도 충전소 확충작업을 계속하고 서비스센터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첨단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연간 1만기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슈퍼 충전 파일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동시에 테슬라는 중국에 제품디자인센터를 설립, 현지 제품디자인과 연구개발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키로 하는 등 차량 개발과 생산, 충전시설 및 정비센터까지 총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지난해에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연간 11만대 가량의 모델3를 생산했으며 올해는 55만대의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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